중 “대만공격 미 개입해도 단행”/교석,대외정책 변경 밝혀

중 “대만공격 미 개입해도 단행”/교석,대외정책 변경 밝혀

입력 1996-01-13 00:00
수정 199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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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합】 교석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은 최근 중국은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개입한다 해도 공격을 멈추지 않고 단행키로 대만 및 미국에 대한 정책을 변경했다고 밝힌 것으로 홍콩의 명보가 12일 보도했다.

교석은 지난주 북경에서 미의회도서관 중국부 주임이자 조지타운대 교수 왕익을 2시간에 걸쳐 접견하면서 『대만 공격시 미국의 개입 여부는 이제 이미 결정적 작용을 하지 못한다.때가 와서 공격해야 하면 미국이 개입해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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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은 대만 공격시의 최악상황까지 가상해 두고 있으며 미국이 북경을 원자탄으로 공격하면 중국도 이에 보복해 뉴욕 등지를 공격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왕익이 미국 귀국 후 전했다.

1996-01-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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