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청와대경제수석은 지난 10일 전경련회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나서서 정치인과 관리에게 돈을 갖다주지 않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의 한 관계자가 11일 전했다.
구경제수석의 이러한 언급은 김영삼대통령이 추진하는 정경유착근절과 관련,김대통령이 정치자금을 받지 않는데 이어 대기업이 다른 정치인에게도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하지 말도록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구수석은 이날 김대통령과 재계인사와의 청와대면담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한 뒤 『대기업 스스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이런 회동을 통해서도 대통령과 기업간의 신뢰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고 김대통령의 정경유착근절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대통령과 5개 경제단체장과 30대재벌그룹대표간의 청와대회동은 이번달말 또는 내달초쯤 성사될 전망이며 김대통령은 이어 중소기업대표와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목희기자>
구경제수석의 이러한 언급은 김영삼대통령이 추진하는 정경유착근절과 관련,김대통령이 정치자금을 받지 않는데 이어 대기업이 다른 정치인에게도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하지 말도록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구수석은 이날 김대통령과 재계인사와의 청와대면담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한 뒤 『대기업 스스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지 않으면 이런 회동을 통해서도 대통령과 기업간의 신뢰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고 김대통령의 정경유착근절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대통령과 5개 경제단체장과 30대재벌그룹대표간의 청와대회동은 이번달말 또는 내달초쯤 성사될 전망이며 김대통령은 이어 중소기업대표와의 면담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목희기자>
1996-01-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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