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조덕현기자】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7일 부부싸움을 하면서 집에 불을 질러 조카를 숨지게 하고 부인에게 중화상을 입힌 조성칠씨(33·미장공·안산시 본오동)를 방화 혐의로 입건했다.
조씨는 6일 하오 7시5분쯤 자신의 집에서 부인 박선애씨(33)와 부부싸움을 하면서 거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이 불로 안방에 있던 조카 조해리양(4)이 연기에 질식돼 숨지고 조씨와 부인 박씨가 중화상을 입었다.
조카 해리양은 4년전 부모가 이혼한 뒤부터 조씨와 함께 살아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조씨는 6일 하오 7시5분쯤 자신의 집에서 부인 박선애씨(33)와 부부싸움을 하면서 거실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이 불로 안방에 있던 조카 조해리양(4)이 연기에 질식돼 숨지고 조씨와 부인 박씨가 중화상을 입었다.
조카 해리양은 4년전 부모가 이혼한 뒤부터 조씨와 함께 살아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1996-01-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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