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밖 중·고교과장 위치 미리 확인을서울대/논술,인문계 8일 상오·자연계 9일 하오에연세대/문제지·답안지 교환 안돼… 신중히 작성해야고려대/수험표 분실땐 원서 붙인 사진내면 재발급포항대
올 전기대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진 경쟁률 속에 8일과 13일,그리고 18일로 나눠진 입시일에 따라 본고사를 치르거나 면접을 봐야한다.특히 서울대 등 본고사를 보는 28개대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시험일 고사장에 늦게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은 반드시 갖고가야 한다.
주요 대학별 수험생 유의사항을 간추려본다.
◇서울대=모집단위의 소속 대학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11일 수험표를 나눠준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을 때 미리 고사장의 위치를 확인하는 게 절대 필요하다.서울대 구내 뿐만 아니라 인근 중·고교에서도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이다.또 계열별로 고사시간이 다르므로 고사 시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12·13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본고사 시작 시간은 상오 9시20분이지만 수험생들은 고사 시작 20분 전인 상오 9시까지 고사장에 들어가야 한다.
지참물로는 수험표와 필기구,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도시락 등이며 필기구는 흑색이나 청색 볼펜(만년필)중 한가지를 택하면 된다.단 수학은 예외적으로 연필 사용이 가능하다.
◇연세대=고사일엔 반드시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갖고 시험 시작 30분전까지 시험장에 들어 가야한다.특히 인문계는 8일 상오에 논술,9일 상오에 영어와 수학Ⅰ을 보고 자연계는 8일 하오 수학Ⅱ,9일 하오 영어와 논술을 보므로 수험생은 시험 날짜와 시간,과목 등을 잘 챙겨야 한다.무선전화기와 호출기 등은 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도록 돼있다.
◇고려대=수험생들은 8일 상오 8시까지 서울과 서창캠퍼스의 해당 고사장에 들어가야 한다.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은 늦지 않도록 미리 고사장 주변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이 좋고 서울 거주 응시생들도 교통혼잡에 대비,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답안 작성 및 수정은 모두 청색볼펜으로 해야 하고 문제지와 답안지는 원칙적으로 교환해주지 않으므로 답안작성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답안작성을 마쳤더라도 시험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나갈 수 없고 문제지도 밖으로 갖고 갈 수 없다.
◇포항공대=수험생들은 8일 1교시 시작 30분전인 상오8시20분까지 고사장으로 들어가야한다.수험표를 분실했으면 입학원서에 붙은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교무과에 내고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고사장에 호출기,무선전화기,전자계산기 등을 갖고 들어갈 수 없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금지된다.도시락을 준비해도 무방하지만 시험장소가 지방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내려간 수험생들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한종태기자>
올 전기대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크게 높아진 경쟁률 속에 8일과 13일,그리고 18일로 나눠진 입시일에 따라 본고사를 치르거나 면접을 봐야한다.특히 서울대 등 본고사를 보는 28개대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시험일 고사장에 늦게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고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은 반드시 갖고가야 한다.
주요 대학별 수험생 유의사항을 간추려본다.
◇서울대=모집단위의 소속 대학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11일 수험표를 나눠준다.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을 때 미리 고사장의 위치를 확인하는 게 절대 필요하다.서울대 구내 뿐만 아니라 인근 중·고교에서도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이다.또 계열별로 고사시간이 다르므로 고사 시간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12·13일 이틀동안 실시되는 본고사 시작 시간은 상오 9시20분이지만 수험생들은 고사 시작 20분 전인 상오 9시까지 고사장에 들어가야 한다.
지참물로는 수험표와 필기구,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도시락 등이며 필기구는 흑색이나 청색 볼펜(만년필)중 한가지를 택하면 된다.단 수학은 예외적으로 연필 사용이 가능하다.
◇연세대=고사일엔 반드시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갖고 시험 시작 30분전까지 시험장에 들어 가야한다.특히 인문계는 8일 상오에 논술,9일 상오에 영어와 수학Ⅰ을 보고 자연계는 8일 하오 수학Ⅱ,9일 하오 영어와 논술을 보므로 수험생은 시험 날짜와 시간,과목 등을 잘 챙겨야 한다.무선전화기와 호출기 등은 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도록 돼있다.
◇고려대=수험생들은 8일 상오 8시까지 서울과 서창캠퍼스의 해당 고사장에 들어가야 한다.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은 늦지 않도록 미리 고사장 주변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이 좋고 서울 거주 응시생들도 교통혼잡에 대비,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답안 작성 및 수정은 모두 청색볼펜으로 해야 하고 문제지와 답안지는 원칙적으로 교환해주지 않으므로 답안작성에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답안작성을 마쳤더라도 시험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나갈 수 없고 문제지도 밖으로 갖고 갈 수 없다.
◇포항공대=수험생들은 8일 1교시 시작 30분전인 상오8시20분까지 고사장으로 들어가야한다.수험표를 분실했으면 입학원서에 붙은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교무과에 내고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고사장에 호출기,무선전화기,전자계산기 등을 갖고 들어갈 수 없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금지된다.도시락을 준비해도 무방하지만 시험장소가 지방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내려간 수험생들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한종태기자>
1996-01-0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