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사 불량채권 해결/일 정부예산 7천억엔 지원

주택금융사 불량채권 해결/일 정부예산 7천억엔 지원

입력 1995-12-21 00:00
수정 1995-12-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20일 금융계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주택금융전문회사(주전) 불량채권 문제 해결을 위해 96년도 예산에서 6천8백50억엔의 재정자금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는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임시각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거액의 불량채권 발생 진상과 주전 경영파탄에 대한 행정책임등의 철저규명을 전제로 이같은 해결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수조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주전 7개사의 불량채권 문제의 처리를 더이상 방치할 경우,최근 잇따랐던 일부 금융기관의 파산으로 국제적 신뢰도가 떨어진 일본 금융시스템에 위기와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주전사들이 안고 있는 회수불능 채권액이 워낙 방대해 정부의 이같은 극약처방으로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국민세금으로 금융기관의 경영손실을 메우는데 대해서도 적잖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995-12-2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