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회고록 7권 주택가서 잇단 발견

김일성 회고록 7권 주택가서 잇단 발견

입력 1995-12-17 00:00
수정 1995-12-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상오 6시30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구내와 군자동 주택가에서 김일성 회고록 7권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영숙(43·주부·서울 광진구 군자동)씨는 『이날 새벽 집 앞과 옆집 대문 앞에서 책자 2권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세기와 더불어」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가로·세로가 각각 10㎝와 15㎝,2백30쪽 분량의 포켓용 책자로 정문사에서 95년 7월10일 발행한 것으로 돼 있다.

첫장에는 『이 책은 주체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라고 적혀 있으며 뒷장에는 김일성의 한글 친필서명이 있다.

경찰은 이 책자가 북한이 공중으로 날려 보낸 풍선속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회수작업과 함께 정확한 발행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김경운 기자>

1995-12-1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