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범죄발생 많다/서울경찰청 3년간 분석결과

수요일 범죄발생 많다/서울경찰청 3년간 분석결과

오풍연 기자 기자
입력 1995-11-25 00:00
수정 1995-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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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범죄 17% 집중… “긴장 해이 탓”/살인은 월요일·강도는 화요일 “다발”

수요일에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이 24일 최근 3년동안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강력범죄의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이들 범죄의 17%가 수요일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살인은 월요일에 21.1%,강도는 화요일에 17.2%가 발생해 주중 으뜸을 차지했다.

수요일에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시기인 데 반해 긴장감이 해이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밤 8시부터 자정까지가 24.6%로 제일 많았으나 강도·강간은 자정∼새벽 4시 사이,살인·절도는 낮 12시∼하오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 월별로는 4월에 11%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강간은 9월에 12.6%가 발생해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시내 30개 경찰서별로는 청량리경찰서 관내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살인은 영등포경찰서,강도·강간은 남부경찰서,절도는 노량진경찰서 관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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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서울경찰청은 이같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35개 「방범특구」를 설정,새달 1일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투입해 강력한 방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오풍연 기자>
1995-11-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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