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협정 체결”/미,한국 요청 거부

“무비자 협정 체결”/미,한국 요청 거부

입력 1995-11-23 00:00
수정 1995-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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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2일 입국사증면제협정 체결을 요청하는 한국측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시영 외무부차관은 이날 제13차 한미 경제협의회에 참석,『우리 국민이 미국 입국사증을 얻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양국 기업인간의 활발한 교역을 위해서도 한미 양국이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의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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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측 대표인 조안 스페로 국무부 경제농업담당차관은 『사증발급 거부율 등을 감안,양국이 아직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사증 발급절차 등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도운 기자>

1995-11-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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