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0억 이자손실/2기지하철 건설 6백억 고금리 차입

서울시 70억 이자손실/2기지하철 건설 6백억 고금리 차입

입력 1995-11-22 00:00
수정 1995-11-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의회 행정감사

서울시가 지난해 말 지하철건설관련 불용예산이 5천억원에 이르는데도 정부로부터 2기 지하철 건설 지원자금 명목으로 수백억원을 고금리로 차입,막대한 이자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열린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양경숙(국민회의)의원은 서울시가 막대한 불용예산이 발생했는데도 공공자금 관리기금 6백억원을 12.5%의 높은 금리로 차입하고서 이를 쓰지 않아 70억원을 이자로 지급,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양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철 건설 공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채 예산을 무리하게 책정,일반자금 차입금리(4∼7.8%)보다 훨씬 높은 금리로 자금을 끌어들여 시민들의 부담만을 가중시켰다는 것이다.<김인철 기자>

1995-11-22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