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기지」관련 재벌 2명 더 소환”/안 중수부장 일문일답

“「석유기지」관련 재벌 2명 더 소환”/안 중수부장 일문일답

입력 1995-11-20 00:00
수정 1995-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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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오늘 서울구치소가 추가조사

안강민 대검중수부장은 19일 하오 3시10분쯤 검찰청에 나와 문영호 중수2과장 등 수사팀들로부터 수사진척상황을 보고받은 뒤 하오 4시50분쯤 퇴근했다.안중수부장은 이날 정식 브리핑을 갖지는 않았으나 사무실을 나와 복도에서 잠시 기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다음은 일문일답.

­20일 소환조사할 대상은.

▲아직 모르겠다.

­아직 검찰조사를 받지 않은 재벌기업 총수들도 있는데.

▲별로 할 말이 없다.자세한 얘기는 수사기획관에게 물어보라.(안중수부장은 기자들의 거듭된 질문을 받고)석유비축기지 수사와 관련해 2명쯤 부를 계획인 것 같다.

­1시간 30분여동안 수사팀의 보고를 받았는데 내용이 너무 없다.

▲그동안의 수사상황을 총정리하는 자리였다.앞으로의 수사계획에 대해서 이야기 하느라 시간이 늦어졌다.

­노태우씨에 대한 추가조사는.

▲내일 문영호 과장이 서울구치소로 가서 조사할 계획이다.

­노씨에게 물을 중점내용은 무엇인가.

▲…

­대선자금에 대해 집중조사할 계획인가.▲…

­이원조,금진호,김종인씨는 언제 조사하나.

▲지금까지 부르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출국금지조치했으면 소환조사해야 할 것 아닌가.

▲…

­이원조씨의 소재파악은 돼 있나.

▲대충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원조씨 등 3명 가운데 누구를 먼저 부를 것인지에 대해서만 알려달라.

▲(그것만 알려주고 끝내겠다는 다짐을 받은뒤)김종인씨를 먼저 부르기로 했다.

­내일인가.

▲부르게 되면 하루전에 알려주겠다.

­김종인씨가 검찰에 출두하기로 약속이 돼 있나.

▲(잠시 생각하다가 승용차에 오르며)오늘은 별일이 없으니 돌아가서 쉬어도 좋다.내일 봅시다.<박은호 기자>
1995-11-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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