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 구입 센터빌딩 정동별관 을사조약 체결한 “치욕의 터”

노씨 구입 센터빌딩 정동별관 을사조약 체결한 “치욕의 터”

입력 1995-11-19 00:00
수정 1995-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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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일부… 궁중연회장으로 일제땐 외국인 사교클럽 사용도

노태우 전대통령이 비자금을 은닉하기 위해 사들인 부동산가운데 일본과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한 치욕의 문화재(서울시 유형문화재 53호)도 포함돼 있어 화제다.

노씨가 지난 92년12월 사돈기업인 동방유량의 계열사인 경한산업 명의로 매입한 서울센터빌딩의 정동별관내 주차사무실 건물이 그곳이다.경한산업측은 덕수궁 옆 7백여평 크기의 공터를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주차사무실 건물은 2층 벽돌집으로 아치형 창과 베란다 등으로 꾸며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물중 하나다.1905년 11월17일 이완용과 일본총리대신 이토 히로부미가 을사보호조약을 이곳에서 체결했다.

이 건물은 원래 덕수궁의 일부로 궁중 연회장으로 사용되었으며 중명전으로 불렸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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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한일합방뒤 이곳을 경성구락부라 부르며 외국인들을 위한 사교클럽으로 사용했다.<김경운 기자>

1995-11-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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