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 AFP 연합】 오는 16일 실시되는 알제리 사상최초의 다당제 대통령선거에서 라민 제루알 현대통령(54)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지난 92년 시작된 알제리정부군과 회교무장세력간 내전으로 3만∼5만여명이 사망자를 낸 가운데 제루알대통령은 그간 회교계와의 중재역을 맡아 대통령후보 4명중 내전을 완전종식시킬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군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제루알대통령은 지난해 1월 군부실력자로 구성된 국가평의회에 의해 과도정부 대통령에 임명됐으며 올 연말까지 선거를 실시키로 약속했었다.
지난 92년 시작된 알제리정부군과 회교무장세력간 내전으로 3만∼5만여명이 사망자를 낸 가운데 제루알대통령은 그간 회교계와의 중재역을 맡아 대통령후보 4명중 내전을 완전종식시킬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군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제루알대통령은 지난해 1월 군부실력자로 구성된 국가평의회에 의해 과도정부 대통령에 임명됐으며 올 연말까지 선거를 실시키로 약속했었다.
1995-11-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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