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남북대화 촉구/클린턴에 “대북압력” 요구 결의

미 상원 남북대화 촉구/클린턴에 “대북압력” 요구 결의

입력 1995-11-12 00:00
수정 1995-11-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 상원은 9일 북한이 남북대화 진전을 위한 약속들을 존중토록 압력을 가할 것을 클린턴 행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상원의 프랭크 머코스키 에너지위원장,제시 헬름즈 외교위원장,폴 사이먼,찰스 롭,크레이그 토머스 의원 등이 공동제출한 이 결의안은 북한이 제네바합의문에 규정된 대로 남북관계 진전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전제,『클린턴행정부가 남북대화의 진전을 추적하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남북관계는 정체 상태를 면치 못할 것이며 북한은 제네바합의문의 목적을 추구함이 없이 그 혜택만을 계속 향유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남북관계 진전상황을 추적하는 하나의 방안으로 클린턴 대통령에게 ▲이 결의안의 발효 90일 후 남북관계의 현상황을 의회에 보고토록 하고 ▲그후 매 6개월마다 그 진전 상황을 보고토록 규정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머코스키 위원장은 이 결의안은 그 자신및 클린턴행정부가 지지하고 있는 『강력하고도 새로운 남북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북한에 대해 그 책임을 이행토록 압력을 가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995-11-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