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 친인척명의 부동산 매입경위 등 정밀분석/검찰

노씨 친인척명의 부동산 매입경위 등 정밀분석/검찰

입력 1995-11-08 00:00
수정 1995-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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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 7일 노태우전 대통령의 친인척 명의의 부동산 매입 의혹과 관련,등기부상 소유명의인으로부터 매입경위 등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정밀검토 작업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서울센터빌딩과 강남구 대치동 동남타워 빌딩의 매입자금출처와 구체적인 매입경위 등을 적시한 소명자료를 노씨의 사돈기업인 동방유량 계열사 경한산업과 정한개발측으로부터 넘겨받았다.

검찰은 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동호빌딩의 소유명의인인 노씨의 조카 호준(32)씨로부터도 소명자료를 제출받았다.

검찰은 그동안 노씨가 친인척 명의로 이들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비자금 중 일부를 투자해 은닉해온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용현 기자>

1995-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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