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뉴욕의 카스트로/가는 곳마다 미의 규제조치 조롱

눈길 끄는 뉴욕의 카스트로/가는 곳마다 미의 규제조치 조롱

이건영 기자 기자
입력 1995-10-25 00:00
수정 199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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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망명자 항의시위엔 침묵 일관

유엔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정상회의에 참석중인 1백50여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 가운데 미언론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람은 단연 16년만에 뉴욕을 방문한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다.그의 뉴욕에서의 행적은 환호와 비난 그 자체다.그는 23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미국의 초강대국 지위와 군사력,그리고 62년이후 쿠바에 가하고 있는 무역금수조치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유엔총회 연설이 끝난뒤 신사복 정장대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올리브색 군복으로 갈아 입고 미국 최대의 흑인교회중 하나인 어비시니언 침례교회를 방문해 10여분에 걸쳐 연설했다.그는 유엔총회 초청인사로서 지켜야 할 외교적 규제에대한 얘기와 농담으로 장내를 압도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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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더불어 그의 딸을 포함한 수천명의 쿠바 망명자들의 항의시위도 받아야 했으나 그는 이를 외면했다.그의 딸 알리나 페르난데스 레부엘타는 지난해 스페인 관광객으로 위장,쿠바를 탈출한 뒤 아버지 카스트로를 잔인한 독재자로비난하고 있다.레부엘타는 『쿠바의 현상황에서 카스트로와 무역하는 것은 카스트로의 탁자위에 돈을 놓아주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카스트로는 23일 밤 1시간에 걸친 CNN­TV와의 인터뷰에서 레부엘타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사적인 질문」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1995-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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