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소음 “심각”/주행시험 83∼84㏈

지하철 5호선 소음 “심각”/주행시험 83∼84㏈

입력 1995-10-11 00:00
수정 1995-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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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양수막 파열위험

이달 말 개통 예정인 서울시의 2기 지하철 5호선의 소음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내무위 국정감사에서 정균환 의원(국민회의)은 『지하철 5호선 전동차의 주행소음이 임신부의 양수막을 조기 파열할 수 있는등 인체에 치명적인 83∼84.2㏈로 측정됐다』면서 현대정공의 소음시험 결과를 증거물로 제시했다.정의원은 그러나 현재정공이 소음이 80㏈를 넘으면 혈관수축 반응,양수막 조기 파열 현상이 일어난다는 의료계의 보고에도 불구하고 소음기준치 85㏈에 미치지 못한다며 양호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도시철도공사는 『2호선은 침목과 자갈이 없는 콘크리트 바닥으로 시공돼 소음을 흡수지 못해 소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승객이 탈 경우 소음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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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0-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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