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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정부지분 추가매각도 늦추기로연내로 예정됐던 한국통신의 증권시장 상장이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상장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한국통신의 추가 지분매각도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이서 연내 상장을 고대해 온 4만5천여 한국통신 투자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한국통신의 주식 14%(1조4천3백억원)를 연내 증시에 추가로 매각,한국통신의 증시상장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증시가 활력을 찾지 못해 매각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이로 인한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의 세입결손을 추경예산으로 보전키로 했다.
재경원 국고국 관계자는 『한국통신을 상장시키려면 연내에 추가 지분매각이 이뤄져야 하나 현재의 증시상황으로는 매각이 어려운 데다 설령 매각한다 해도 상장절차를 밟는데 3∼4개월 이상 걸려 연내 상장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정부가 한국통신의 주식매각 자금을 올해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의 세입재원으로 잡았으나 매각차질 때문에 이미 추경예산으로 재특 회계의 세입재원을 충당했기 때문에한국통신 주식을 서둘러 매각할 필요성도 없어졌다』고 했다.<권혁찬 기자>
1995-10-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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