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조례에도 없는 「시장 보좌역」/친분인사 임명 말썽

시 조례에도 없는 「시장 보좌역」/친분인사 임명 말썽

입력 1995-10-05 00:00
수정 1995-10-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포시… 시의회 반대불구 강행

【군포=조덕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 조원극 시장이 행정조직체계나 시조례에도 없는 「정치담당특보」등 시장특별보좌역을 위촉한 사실이 4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장특별지시로 정치·행정·사회특보 3명을 위촉,지난달 29일 임명장을 수여했다』며 『모두 무보수 명예직으로 비상근 체제로 운영하며 일체의 활동비 지원은 하지않아 시 행정조직과도 별개의 시장 직속자문기구』라고 밝혔다.

조시장은 지난 8월 시의회 임시회에 정책보좌관제를 포함,자문위원회 설치에 관한 운영조례안을 상정했으나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위촉을 강행해 시의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들 특보들은 대부분 조시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 알려져 조시장이 차기선거를 의식해 정치와 여론파악 등을 명목으로 이같은 기구를 만든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1995-10-0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