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창의력 개발의 교육(사설)

인성과 창의력 개발의 교육(사설)

입력 1995-09-13 00:00
수정 199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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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국민학교에서 내년부터 「책가방 없는 날」(자율학습의 날)을 현재 월1회에서 주1회로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한다.이같은 수업형태의 변화는 변화하는 사회와 국제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이란 점에서 환영할만 하다.교과서위주의 암기식 교육에서 오늘날은 인성과 창의력개발을 중시하는 「열린 교육」이 더 요청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교육자율화 확대방침에 따라 「책가방 없는 날」은 서울시내 및 전국의 90여개교에서 현재 실시되고 있으며 학부모나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주5일제 수업을 목표로한 시범교육이 경기도 교육청관내 일부학교에서 실험운영되고 있는 중이다.1주에 하루는 교실을 떠나 생활현장에서 견학도 하고 탐구하며 실제생활을 익힌다는 것은 전인교육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식을 주입만 하는 입시위주의 「닫힌 교육」으로 일관해왔다.그러나 그것은 인성과 창의성이 외면된 교육이었다.「책가방 없는날」의 자율학습이 성공하려면체계적인 사전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런 치밀한 준비없이 실시한다면 자율학습은 자칫 「놀고 보내는 시간」으로 전락하기 쉽다.오래전에 우리 교육계는 그런 시행착오를 체험한 적이 있다.

자율학습은 곧 현장학습이기 때문에 교사들은 생활과 직결된 현장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가져야만 할것이다.따라서 일선교사들에 대한 현장연구를 위한 재교육이 선행돼야 한다.이와함께 교육청은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개발,밀도있는 학습이 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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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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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답사나 환경오염현장·시장견학 같은 「살아있는 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도 강구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지역내 학교들의 공동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주1회 「책가방 없는날」의 실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성패를 좌우하리라고 본다.

1995-09-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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