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안성 기초의원 수뢰/로비자금 전달 남구의원 소환/인천

오산·안성 기초의원 수뢰/로비자금 전달 남구의원 소환/인천

입력 1995-09-06 00:00
수정 1995-09-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원·인천=조덕현·김학준 기자】 경기도 의원에 이어 오산시의 일부 기초의원들도 교육위원 추천과 관련,금품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오산시 교육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추천과정에서 낙선한 송재환씨(49)는 5일 검찰에서 『10돈쭝 행운의 열쇠 7개를 구입해 지난 달 5∼6일 이용우(42) 의원을 제외한 6명에게 각각 1개씩 주었다고 말했다.또 낙선 후 백승하(51) 의원으로부터는 행운의 열쇠를 되돌려 받았으나 등 나머지 5명으로부터는 아직 되돌려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일에는 안성군 교육위원 후보선출을 둘러싸고 군의회 의원들이 1천만원씩의 뇌물을 받았다는 유인물이 현지에 대량 살포됐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인천지검도 이미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인천시 남구 교육위원 후보 김유찬(53)씨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아 구의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구의회 김상백(34) 의원을 이 날 소환,조사했다.

1995-09-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