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원도 수뢰 확인/교육위원 선출비리

서울 구의원도 수뢰 확인/교육위원 선출비리

입력 1995-09-06 00:00
수정 199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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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 8명 추가소환 조사/김 부의장 등 2명 오늘 환문

서울시 교육위원 선출비리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5일 교육위원 추천과정에서 E구의회 전모의장이 구의원들에게 금배지와 양복티켓 등 금품을 돌린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의장은 지난달 9일 교육위원에 대한 구의회의 추천을 앞두고 구의원 30여명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2.5돈쭝 금배지를 돌린 뒤 교육위원으로 출마할 A위원에 대한 추천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구에서 교육위원으로 출마했던 채모씨(63)를 소환 조사한 결과,전의장이 금배지 이외에 구의원들에게 양복티켓도 나눠주었으며 교육위윈에 출마한 A씨도 구의원들에게 고급부채와 액자를 돌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S·J구 등에서도 교육위원 추천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제보를 접수,구의원에 대한 내사를 강화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교육위원 출마자 8명을 추가로 소환,조사를 벌였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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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교육위원 출마자에 대한 조사를 마침에 따라 일부 출마자들에게 당선을 명목으로 아태재단측에 헌금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의회 김기영(52)부의장과 김홍규(44)의원 등 2명을 6일 상오 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박홍기 기자>
1995-0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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