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잔해 68일만에 철거/북쪽 승강기탑부터

「삼풍」 잔해 68일만에 철거/북쪽 승강기탑부터

입력 1995-09-05 00:00
수정 199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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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참사의 상징으로 남아있던 건물잔해의 철거작업이 4일 시작됐다.5백여명의 목숨이 고스란히 생매장된지 68일만이다.

이날 상오 11시20분쯤 작업반장의 「타격개시」 지시와 함께 높이 70m의 대형 크레인에 매달린 1t무게의 원통형 강철추가 삼풍백화점 A동 북쪽 승강기탑의 옥상을 위에서 아래로 「쿵」「쿵」때리기 시작했다.

먼지를 막기 위해 소방호스에서 뿌려지는 물줄기사이로 탑 벽체에 간신히 붙어있던 대형 슬래브 상판들이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어 콘크리트조각들이 하늘 위로 튀어올라 지하3층 바닥에 우수수 떨어져 내렸다.

사망·실종자가족들의 반대로 난항에 부딪혀 착공예정일로부터 무려 1개월을 끌어온 잔해철거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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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유권자시민행동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국민의 권익 증진과 공약 실천, 그리고 유권자와의 소통에 앞장서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행정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책임 의정’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의원은 앞서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3회 ‘서울시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실력을 공인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에는 이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예산 낭비 사례 적발 및 개선 요구 ▲청년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입법 활동,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공인받은 성실한 의정활동 등 유권자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의 활발한 입법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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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합건설본부와 서초구청이 감독하고 철거전문업체인 성도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철거작업은 무너진 A동 북쪽과 남쪽의 승강기탑에 대해 실시되며 1개월여가 소요될 전망이다.남은 B동은 나중에 삼풍측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김태균 기자>

1995-09-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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