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가경쟁력 48국중 24위/신흥공업국중 최하위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48국중 24위/신흥공업국중 최하위

입력 1995-09-03 00:00
수정 199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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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올해 보고서

대만 등 주요경쟁국들의 국가경쟁력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개선되지 않아 신흥공업국(NICs)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취리히무역관이 입수한 IMD(국제경영개발연구원)와 WEF(세계경제포럼)의 「95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61.8점(1백점 기준)을 받아 48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지난 해에 이어 24위를 차지했다.대만은 지난 해 18위에서 올해 7위로,홍콩은 지난 해 4위에서 3위,홍콩은 2위를 고수하는 등 경쟁국들의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21위)와 칠레(20위) 등 후발 경쟁국들에게도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8개의 평가항목에서 한국은 전반적인 개방성의 결여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으며 국내 경쟁력을 제외한 금융과 국제화,정부,경영능력 등 나머지 7개항목에서 경쟁국들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항목별 평가순위는 국제화 부문에서 지난 해 39위에서 34위로,정부부문은 30위에서 24위 등으로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국내 경쟁력은 지난 해 7위에서 올해 6위로 올라서 다른 요소들이 균형있게 성장해 줄 경우 한국의 경쟁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사회간접자본은 29위에서 30위로,인적자원은 20위에서 21위로 후퇴했다.<오일만 기자>

1995-09-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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