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0일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자유총연맹이 해외연수비 명목으로 각각 요청한 20억원과 21억원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이를 예산에 반영토록 요청하는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김종호정책위의장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건전한 민간운동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폭넓게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정부측은 이른바 「관변단체」에 대한 예산지원 중단방침에 따라 요청액을 예산에서 삭제했다는 이유를 내세워 난색을 표시하고 있고 야당측도 반발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박대출 기자>
김종호정책위의장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건전한 민간운동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폭넓게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정부측은 이른바 「관변단체」에 대한 예산지원 중단방침에 따라 요청액을 예산에서 삭제했다는 이유를 내세워 난색을 표시하고 있고 야당측도 반발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박대출 기자>
1995-08-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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