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대중 승용차가 78%/「서울 등록 자동차」 분석

2백만대중 승용차가 78%/「서울 등록 자동차」 분석

함혜리 기자 기자
입력 1995-08-25 00:00
수정 1995-08-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가용의 수송분담률 겨우 24%선/시내주행 시속 20㎞… 하루 21억 손실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2백만대를 넘어선 것은 승용차의 폭발적인 증가에 원인이 있다.

서울시의 23일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2백만38대중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70년 29.8%이던 것이 80년 48%,90년 74%,95년 78%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처럼 자가용 승용차의 비율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가용의 수송분담률은 24%로 90년 이후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반면 지하철은 지난 78년 차량이 16만7천대이던 때의 지하철 7%에서 1백만대를 돌파한 90년에는 18.8%로 늘어났다.

자동차 증가는 통행속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차량 50만대 이하인 80년대 중반 서울시 평균 운행속도가 25㎞였다.86년 이후엔 급격한 자동차 증가로 계속 하향곡선을 그어 90년에는 시속 16.4㎞로 곤두박질했다.2백만대를 돌파한 95년엔 시속 20㎞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런던의 19㎞,도쿄의 17㎞ 등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다.서울의 차량이 3백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행속도가 떨어질 우려가 크다.

차량증가에 따라 발생되는 손실도 엄청나다.정체로 인한 교통 소요시간 증가와 과다한 연료소모 때문이다.차량 교통정체로 인한 지체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버스승객은 4천원,승용차 6천원 등으로 서울시민이 하루동안 도로에 소비하는 돈이 무려 21억원에 달한다는 계산이다.소모되는 연료까지 따지면 현재의 차량통행 속도 수준에서는 사회혼잡 비용이 연간 2조4천억원으로 추정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원인도 자동차 때문이다.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이 72%이다.그중에서도 휘발유 차량에 비해 오염도가 높은 경유차량이 80년 7만6천대,85년 14만8천대,90년 31만대,95년 44만7천대로 계속 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함혜리 기자>
1995-08-2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