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학생 특별전형/123개대서 4,905명 선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123개대서 4,905명 선발

입력 1995-08-05 00:00
수정 199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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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발표/서울대·포항공대 등 36개대 안뽑아/내신 40%이·수능 60% 반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대학입시에서의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제도 신설에 맞춰 전국의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개방대학 등이 확정한 96학년도 농·어촌학생 신입생 특별전형 모집요강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백59개 대학 가운데 연세대·고려대·부산대·전남대·이화여대 등 1백23개 대학이 농·어촌 학생 4천9백5명을 특별전형을 통해 정원외로 선발하게 된다.

반면에 서울대와 포항공대·서울시립대 등 22개 일반대학과 공주교대 등 9개 교육대학,서울산업대 등 5개 개방대학 등 36개 대학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가운데는 일반대학이 1백9개대로 특별전형 전체의 93%인 4천5백83명을 선발하고 교육대학은 2개 대학에서 10명,개방대학은 12개 대학에서 3백2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 95학년도 4년제 대학 전체 입학정원 28만2천7백80명의 1.73% 규모이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당해 학년 입학정원의 2%,해당학과 정원의 10%내에서 정원외로 선발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96학년도 대학 전체 입학정원이 확정되면 모집인원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형일정은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의 경우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34개 대학이 특차로 모집하고 71개 대학이 전기,6개 대학이 후기모집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내신성적 40%,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60%의 반영비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중 부산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서도 동일하게 대학별고사를 실시한다.

농어촌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백23개대학중 58개 대학은 학과에 따라 수학에 필요한 최저학력기준을 설정,수능시험성적 또는 내신성적 혹은 이들 두가지 성적이 일정 기준이상이 되어야만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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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세대·고려대 등 17개 대학은 면접고사 성적을 전형에 일부 반영할 방침이다.<곽영완 기자>
1995-08-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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