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보상 대구 가스사고 수준/서울시 부담못하면 정부서 보증”

“「삼풍」보상 대구 가스사고 수준/서울시 부담못하면 정부서 보증”

입력 1995-07-21 00:00
수정 1995-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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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건교장관/서울시,전액 국고지원 요청

삼풍백화점 사고현장이 특별 재해지구로 선포됨에 따라 중앙재해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은 오명 건설교통부 장관은 20일 붕괴사고의 희생자 및 부상자 보상과 관련,『정부 차원에서 보상을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오장관은 이날 서울시 사고대책본부를 방문,『삼풍백화점 사고는 서울시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며 『법적인 장치가 마련됐으므로 중앙 정부가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시가 보상의 협상 창구를 맡겠지만 시가 부담하지 못하는 부분은 정부가 보증하겠다』며 『보상의 수준은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의 수준에 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보상문제와 관련,정부가 국고에서 전액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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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삼풍백화점 사고현장이 재해지구로 선포된 만큼 보상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1995-07-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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