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채용비리」 수사 확대/경희대 음대학장 사전영장

「교수 채용비리」 수사 확대/경희대 음대학장 사전영장

입력 1995-07-17 00:00
수정 1995-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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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2명은 입건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검사)는 16일 서울시내 일부 대학과 전문대학의 학장 및 교수들이 전임강사 등을 채용하면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전임강사로 채용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6천8백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경희대 음대학장 김봉임(59·여·서울 오페라단 단장)교수에 대해 배임수재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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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같은 명목으로 3백만∼4백만원씩을 받은 같은 대학 음대 김선주(65)명예교수와 작곡과 권용진(50)교수 등 2명을 배임수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박홍기 기자>

1995-07-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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