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살인」집필등 마지막 작품활동 했던곳/개관 10년만에 지원금 끊겨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 박물관이 자금난을 맞아 폐관 위기에 처해 있다.
파리 서쪽으로 40㎞ 떨어진 이블린 지역 메당시에 위치해 있는 에밀 졸라 박물관은 에밀 졸라(18 40∼19 02년)가 마지막 작품 활동을 했던 곳.에밀 졸라는 당시 2만프랑(약 3백만원)에 구입했던 이 집에서 「도끼살인」 등의 작품을 썼다.
생존시에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지만 그는 이 곳에서 영감을 얻고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다.그가 죽고 난 3년 뒤 미망인 졸라 여사가 요양원으로 써달라고 공공단체에 기증했던 곳을 지난 85년 박물관으로 꾸몄었다.
연 관람객수는 1만여명.그러나 최근 공립협회는 더이상 지원금을 줄 수 없다고 밝혀 개관 10년만에 문을 닫아야할 판이다.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이자 에밀 졸라 박물관협회회장인 모리스 렝 여사는 『박물관을 허물어야 할 판』이라고 폐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이 박물관협회부회장인 조르주 퐈송씨도 『지원금이 늘지 않는 한 박물관 문을 닫지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물관 유지에 필요한 비용은 유지및 관리비 등 12만프랑(약 1천8백만원).에밀 졸라의 손길이 스며있고 그가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장 「나는 탄핵한다」의 정신이 살아 있는 박물관을 12만프랑의 경비 때문에 폐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적하고 있다.
하층대중을 묘사하는데 뛰어나고 인간의 추악함과 비참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그의 정신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파리=박정현 특파원>
프랑스 소설가 에밀 졸라 박물관이 자금난을 맞아 폐관 위기에 처해 있다.
파리 서쪽으로 40㎞ 떨어진 이블린 지역 메당시에 위치해 있는 에밀 졸라 박물관은 에밀 졸라(18 40∼19 02년)가 마지막 작품 활동을 했던 곳.에밀 졸라는 당시 2만프랑(약 3백만원)에 구입했던 이 집에서 「도끼살인」 등의 작품을 썼다.
생존시에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지만 그는 이 곳에서 영감을 얻고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다.그가 죽고 난 3년 뒤 미망인 졸라 여사가 요양원으로 써달라고 공공단체에 기증했던 곳을 지난 85년 박물관으로 꾸몄었다.
연 관람객수는 1만여명.그러나 최근 공립협회는 더이상 지원금을 줄 수 없다고 밝혀 개관 10년만에 문을 닫아야할 판이다.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이자 에밀 졸라 박물관협회회장인 모리스 렝 여사는 『박물관을 허물어야 할 판』이라고 폐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한다.이 박물관협회부회장인 조르주 퐈송씨도 『지원금이 늘지 않는 한 박물관 문을 닫지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물관 유지에 필요한 비용은 유지및 관리비 등 12만프랑(약 1천8백만원).에밀 졸라의 손길이 스며있고 그가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장 「나는 탄핵한다」의 정신이 살아 있는 박물관을 12만프랑의 경비 때문에 폐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적하고 있다.
하층대중을 묘사하는데 뛰어나고 인간의 추악함과 비참성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그의 정신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파리=박정현 특파원>
1995-07-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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