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테러분자 잠입 첩보 입수
국가안전기획부는 12일 국제범죄 퇴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범죄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회교 과격세력 등으로 부터도 테러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지난 2월 파키스탄에서 체포된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폭파 혐의자 램지 아메드 유세프 소유의 컴퓨터 디스켓에 서울·대만·방콕을 경유하는 미국 항공기 폭파계획 내용이 수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안기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중동 테러분자가 잠입,주한 외국인에게 테러를 하려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또 우리나라가 북한으로부터도 테러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사교집단이 미국과 일본의 테러사건을 모방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검찰과 경찰등 관련부처가 국제범죄실태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희대 김찬규 교수가 「외교적 신분을 이용한 국제범죄의 유형과 대책」,한국형사 정책연구원 조병인 위원이 「국제범죄조직의 불법자금 유입방지대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오풍연 기자>
국가안전기획부는 12일 국제범죄 퇴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범죄 세미나」에서 우리나라가 회교 과격세력 등으로 부터도 테러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지난 2월 파키스탄에서 체포된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폭파 혐의자 램지 아메드 유세프 소유의 컴퓨터 디스켓에 서울·대만·방콕을 경유하는 미국 항공기 폭파계획 내용이 수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안기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중동 테러분자가 잠입,주한 외국인에게 테러를 하려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된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또 우리나라가 북한으로부터도 테러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사교집단이 미국과 일본의 테러사건을 모방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검찰과 경찰등 관련부처가 국제범죄실태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희대 김찬규 교수가 「외교적 신분을 이용한 국제범죄의 유형과 대책」,한국형사 정책연구원 조병인 위원이 「국제범죄조직의 불법자금 유입방지대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오풍연 기자>
1995-07-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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