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신당」 내각제 표방 검토/사당 비난 차단 겨냥

「DJ신당」 내각제 표방 검토/사당 비난 차단 겨냥

입력 1995-07-10 00:00
수정 1995-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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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영입 착수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과 민주당의 동교동계는 신당의 정강정책에 내각제를 표방하는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관계기사 5면>

동교동계의 한 의원은 9일 『신당의 정강정책에 권력구조문제를 명기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내각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며 『김이사장은 최근 신당 여론수렴을 위해 각계 인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신당이 내각제를 표방해야 한다는 건의를 받고 실무팀에 구체적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그는 『내각제 표방은 김이사장이 대권 재도전을 위해 사당을 만들었다는 비난여론을 잠재울수도 있을 것』이라며 『TK인사들을 비롯,외부인사영입폭을 넓히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3면에 계속>

<1면서 계속> 김이사장은 오는 16일쯤 신당창당의 골격및 노선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데 내각제를 공식표방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김이사장은 또 외부인사를 신당의 대표로 하고 자신은 고문을 맡을 방침이며 신당창당후 호남권 의원들의 대폭 물갈이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이사장은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민주당 중진의원 및 영입대상 인사들과 접촉,신당 참여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이기택총재는 이번주중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당의 반역사성을 강조할 예정이고 이부영 부총재등도 신당추진반대 결의문을 채택키로 해 이번주가 민주당 분당의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한종태 기자>
1995-07-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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