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6구 추가수습/「삼풍」 참사 /사망 150명·실종 272명

시신 6구 추가수습/「삼풍」 참사 /사망 150명·실종 272명

입력 1995-07-09 00:00
수정 1995-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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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열흘째인 8일 서울시 삼풍백화점 사고현장 지휘본부(총본부장 조순 서울시장)는 무너진 A동의 잔해 제거작업이 지상 2층부분까지 진행됨에 따라 빠르면 9일 하오부터 지상 1∼2층에 매몰된 사체가 무더기로 발굴될 것으로 보고 발굴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휘본부는 이를 위해 추가붕괴위험이 있는 A동 북쪽 엘리베이터탑과 중앙통로와 연결된 B동 지하 엘리베이터 부근의 안전보강시설을 보완,9일중 군병력 2백여명 등 사체발굴요원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구조반은 이날 낮 12시7분쯤 무너진 A동 3층부분의 잔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아웅산테러로 숨진 서석준 전경제기획원장관의 딸 이영(25·여)씨의 사체를 발굴한 것을 비롯,9일 상오 1시까지 모두 6구의 사체를 수습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동구 주민간담회… “주거환경 개선 및 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수·응봉)은 지난 9일 성동구 용답동 및 성수동 지역 주민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주거정비과장 및 재개발관리팀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황 의원은 먼저 용답2구역 주민들과 만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과 서울시 관계자들은 용답2구역의 심각한 노후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주민들은 현장 사진과 자료를 제시하며 용답2구역의 주거 환경이 단순히 노후된 수준을 넘어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용답2구역의 현황으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압도적인 반지하 비중(70.67%) ▲심각한 노후도 문제(30년 이상 노후 건축물 43% 이상 및 노후도 84.83%) ▲소방차 진입 불가 등 심각한 안전 리스크 ▲정량 점수 94점이라는 객관적 정비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후보지 선정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법정 조합 설립 요건(75%)을 초과하는 75.9%의 압도적 찬성 동의율을 기록한 점을 강조하며 “이미 주민 의지가 충분히 확인된 만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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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9일 상오 1시 현재 사망 1백50,부상 9백16(귀가 3백58),실종 2백72명으로 집계됐다.<특별취재반>

1995-07-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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