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3년만에 오름세/개별공시지가 발표

전국 땅값 3년만에 오름세/개별공시지가 발표

입력 1995-06-30 00:00
수정 199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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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1,181만필지 상승/서울 명동상은 평당 1억3천2백만원 “최고”

지난 93년부터 연 2년째 하락세를 보여 온 개별 공시지가가 올들어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건설교통부가 결정,공고한 95년 개별 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 2천5백53만필지의 개별토지 가운데 전체의 40.1%인 1천23만1천8백47필지의 땅값이 하락했으나 이 보다 많은 46.3%인 1천1백81만5천7백36필지의 땅값이 올랐다.

땅값이 작년과 같은 필지는 전체의 10.1%인 2백58만6천2백12필지에 그쳤다.이는 전체 조사대상 필지 가운데 26%가 상승하고 53%가 하락했던 지난 해에 비해 땅값상승 필지수가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건교부는 올해 표준지를 30만필지에서 45만필지로 늘리는 과정에서 표준지 가격보다 낮은 개별토지가 표준지로 새로 지정됐기 때문에 땅값이 상승한 필지가 하락한 필지보다 많아졌지만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라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 2가 33의 2 상업은행 명동지점으로 땅값이 평당 1억3천2백23만2천원이다.가장 싼 곳은 경북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자리 87의1 임야로 평당 66원이다.



공고된 개별지가에 이의가 있는 땅 소유주는 오는 8월29일까지 땅 소재지 시·군·구에 재조사청구를 할 수 있고 재조사가 청구된 땅값은 8월30일∼9월28일 30일 동안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정종석 기자>
1995-06-3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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