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0∼94년 도세 43억/등록세 감사

서울 90∼94년 도세 43억/등록세 감사

입력 1995-06-20 00:00
수정 199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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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 고발·3백56명 징계

지난 90년부터 94년까지 등록세와 관련된 서울시의 비리는 1만7천2백건이며 그 액수는 43억6천8백만원이다.전체 부과건수 3백1만4천여건의 0.57%이다.그러나 인천이나 부천에서와 같은 조직적인 비리는 없었다.

서울시가 지난 해 12월29일부터 지난 달 13일까지 실시한 부동산 관련 수기분 등록세를 감사한 결과를 펴낸 「지방세 특별 감사백서」의 주요 내용이다.

비리 건수 1만7천2백건(43억6천8백만원) 가운데 3백35건(12억3천9백만원)은 법무사·은행원·우체국 직원 등이 떼먹었으며 1천4백29건(10억8천3백만원)은 수납을 대행한 농협·우체국·은행 직원들이 유용했다.유용은 제 때 내지 않고 뒤늦게 납부한 사례를 말한다.

또 1만3천9백28건,17억1천8백만원은 부과액보다 적게 징수됐고 1천1백85건·1억1천2백만원은 과다징수됐다.등록세를 내기 전에 등기부터 내주고 등록세를 나중에 납부하는 불법 선 등기도 3백21건에 1억1천7백만원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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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불법을 저지른 54명을 이미 검찰에 고발했으며 횡령 또는 유용하지는 않았으나업무처리 및 관리소홀에 책임이 있는 공무원 3백56명을 징계하기로 했다.<조덕현 기자>
1995-06-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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