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누가 되나” 직장인들 내기 성행

“서울시장 누가 되나” 직장인들 내기 성행

입력 1995-06-19 00:00
수정 1995-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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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때마다 후보 9명 분석 열중/점심·술사기서 고액 베팅까지 다양

6·27 서울시장선거를 앞두고 직장인들 사이에 선거결과를 놓고 내기가 유행하고 있다.

다른 지방의 선거가 유권자들의 냉담한 반응속에 아직 상승기류를 타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서울시장선거만큼은 모두들 관심이 깊어 「빅 이벤트」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직장마다 쉬는 시간은 물론 근무시간까지 후보들 하나하나에 대한 평가와 당선가능성을 점치는 열띤 대화가 오가다 내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같은 내기의 종류는 가벼운 점심내기나 술내기에서부터 크게는 10만원짜리 고액베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다.

스스로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마음에서 베팅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지지여부를 떠나 언론에 반영된 여론을 분석해가며 객관적으로 당선가능성이 큰 후보를 골라 베팅하기도 한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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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는 업무의 특성인듯 금융기관종사자들이 다른 직종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게 걸고 있다.증권회사에 근무하는 유모씨(27·영등포구 대림동)는 『정치적인 지각변화가 증권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이 업무상 필요하다』고 말하고 『서울시장선거에 대한 관심이 직업적인 근성과 맞물리면서 내기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박용현 기자>
1995-06-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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