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세열기 득표전 본격화/4대지방선거/후보들 초반 세잡기 총력

전국 유세열기 득표전 본격화/4대지방선거/후보들 초반 세잡기 총력

입력 1995-06-13 00:00
수정 199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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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명 등록… 예상 밑돌아/후보등록 어제 마감/의원 2백44명 단독 입후보… 당선

6·27 지방선거의 후보등록이 12일 예상을 밑도는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마감됐다.

여야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은 후보등록 첫날인 11일에 이어 이날도 전국 곳곳에서 일제히 정당 또는 개인연설회를 갖는 등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였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마감결과 모두 5천7백58명을 선출하는 4개 지방선거에 1만5천4백17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2만3천여명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선관위는 엄격한 선거법 적용과 재산 공개에 부담을 느껴 상당수 입후보예상자들이 출마를 포기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강원도 양양군수 선거에 임경순씨(56·민자당·전군수)가 혼자 등록한 것을 비롯,광역·기초의회 선거에서 상당수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관련기사 2∼7면 16∼19면·22·23면>

단독입후보의 경우 자치단체장은 유효표의 3분의 1 이상 지지를 얻어야 하지만 지방의원은 무투표 당선된다.

선관위 집계 결과,15개 시·도지사 후보는 서울의 9명을 비롯,전국적으로 56명이 등록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4면에 계속>

<1면서 계속> 민주당의 강원도지사 공천자인 이봉모전의원은 이날 『당선 가능성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선거전은 민자당의 이상용,자민련의 최각규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2백30명을 뽑는 기초단체장은 서울 99명 등 9백43명이 등록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백75명을 뽑는 광역의회 지역구의원 선거에는 2천4백48명이 등록해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4천5백41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선거에는 1만1천9백65명이 등록,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97명의 광역의회 비례대표후보로는 민자당이 92명,민주당이 60명,자민련이 24명을 등록해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민자당은 이날 서울 대전 경기 충남 전남 전북등 5개 지역에서 정당연설회를 가졌고 민주당과 자민련도 정당·후보연설회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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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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