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 AP 교도 연합】 미국과 일본은 자동차 수출을 둘러싼 양국간의 무역분규를 해소하기 위한 제2단계 자동차협상을 오는 12일 제네바에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월터 먼데일 주일 미대사가 2일 밝혔다.
먼데일 대사는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일본 통산상과의 회담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2단계 자동차협상이 오는 12일이나 13일 양일간에 제네바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먼데일 대사는 이어 15일부터 사흘간 예정으로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리는 서방선진국회담(G7)이 끝난 뒤 자동차협상을 다시 가질 것을 일본측에 제의했다고 말하고 이같은 회담제의가 G7회담 이전에 긴급회담을 갖자는 일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산성 관리들은 하시모토 통산상이 미국의 회담제의에 대해 1단계 협상 날짜로 12일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협상재개를 위한 양국간 공식접촉이 없었으며 회담일정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협상 결렬이후 일본산고급승용차에 대한 59억달러상당의 1백%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양국이 추후 협상을 통한 특별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한 오는 28일부터 무역제재가 시행되게 된다.
먼데일 대사는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낭) 일본 통산상과의 회담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2단계 자동차협상이 오는 12일이나 13일 양일간에 제네바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먼데일 대사는 이어 15일부터 사흘간 예정으로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리는 서방선진국회담(G7)이 끝난 뒤 자동차협상을 다시 가질 것을 일본측에 제의했다고 말하고 이같은 회담제의가 G7회담 이전에 긴급회담을 갖자는 일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산성 관리들은 하시모토 통산상이 미국의 회담제의에 대해 1단계 협상 날짜로 12일이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협상재개를 위한 양국간 공식접촉이 없었으며 회담일정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협상 결렬이후 일본산고급승용차에 대한 59억달러상당의 1백%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양국이 추후 협상을 통한 특별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한 오는 28일부터 무역제재가 시행되게 된다.
1995-06-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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