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일 시·도지사에 출마하는 국회의원들이 사퇴함에 따라 공석이 되는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박범진 대변인은 이날 고위선거대책회의를 마친 뒤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오늘 사퇴한 이인제 의원을 비롯,여야 의원들의 출마로 5석이 비게 되지만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일 때는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선거법 규정과 지난해 여야합의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만 여론이 보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흐른다면 검토해볼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자당의 이인제 의원은 이날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위해 황낙주 국회의장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문정수(민자·부산) 허경만(민주·전남) 강우혁(자민련·인천) 박찬종 의원(무소속·서울) 등 나머지 자치단체장 출마예정자들도 곧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박성원 기자>
박범진 대변인은 이날 고위선거대책회의를 마친 뒤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오늘 사퇴한 이인제 의원을 비롯,여야 의원들의 출마로 5석이 비게 되지만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일 때는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선거법 규정과 지난해 여야합의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다만 여론이 보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흐른다면 검토해볼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자당의 이인제 의원은 이날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를 위해 황낙주 국회의장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문정수(민자·부산) 허경만(민주·전남) 강우혁(자민련·인천) 박찬종 의원(무소속·서울) 등 나머지 자치단체장 출마예정자들도 곧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박성원 기자>
1995-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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