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가 가장 비싸… 뉴욕의 55배 달해/2위 홍콩… 파리는 서울의 17% 수준/주택마련 기간 도쿄 13년… LA 2·8년
도쿄의 주택지 땅값이 최근 몇년동안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국토청이 일본부동산감정협회와 함께 전세계 25개 도시의 주택지를 상대로 지난해 1월 조사한 결과다.도쿄의 주거지 땅값은 ㎡당 56만엔(94년환율 5천4백90달러·91년에 비해 35%하락한 가격임)이며 2위인 홍콩은 3천5백달러,3위인 서울은 1천9백4달러다.
이같은 땅값은 뉴욕의 ㎡당 99달러에 비해 도쿄는 55배,서울은 19배가 높은 것이다.
또한 호놀룰루의 주거지 땅값은 ㎡당 4백85달러,프랑크푸르트는 4백32달러,런던 2백99달러,파리 2백93달러,샌프란시스코 2백2달러,로스앤젤레스 1백69달러다.
도쿄의 경우 도심에서 30분쯤 떨어진 중급 주택지구인 스기나미구의 지가가 1㎡에 56만엔수준이었으며 서울은 19만1천엔이었다.서울의 주택지가가 도쿄의 34%수준이라고 해도 1인당국민소득이 일본의 4분의 1인 점을 감안한다면 서울의 실수요자가 느끼는 부담감은 도쿄 이상인 셈이다.
땅값에다가 주택건설비용을 합한 주택가격의 경우 도쿄의 표준적인 단독주택(대지면적 2백㎡,건축면적 1백50㎡)이 1억3천2백만엔,오사카(대지 2백10㎡,건축면적 1백30㎡)는 9천7백만엔으로 조사됐다.단독주택 대지면적의 경우 전세계에서 도쿄나 오사카보다 작은 대도시는 서울과 콸라룸푸르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을 평균적인 샐러리맨의 연봉 몇년치를 모아야 살수 있는가를 비교하면 평균연봉 1천20만엔인 도쿄는 12.9년,서울은 10.2년,오사카 9.5년으로 나타났다.이 부문에서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가 가장 낮아 2.8년치 연봉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쿄=강석진 특파원>
도쿄의 주택지 땅값이 최근 몇년동안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 국토청이 일본부동산감정협회와 함께 전세계 25개 도시의 주택지를 상대로 지난해 1월 조사한 결과다.도쿄의 주거지 땅값은 ㎡당 56만엔(94년환율 5천4백90달러·91년에 비해 35%하락한 가격임)이며 2위인 홍콩은 3천5백달러,3위인 서울은 1천9백4달러다.
이같은 땅값은 뉴욕의 ㎡당 99달러에 비해 도쿄는 55배,서울은 19배가 높은 것이다.
또한 호놀룰루의 주거지 땅값은 ㎡당 4백85달러,프랑크푸르트는 4백32달러,런던 2백99달러,파리 2백93달러,샌프란시스코 2백2달러,로스앤젤레스 1백69달러다.
도쿄의 경우 도심에서 30분쯤 떨어진 중급 주택지구인 스기나미구의 지가가 1㎡에 56만엔수준이었으며 서울은 19만1천엔이었다.서울의 주택지가가 도쿄의 34%수준이라고 해도 1인당국민소득이 일본의 4분의 1인 점을 감안한다면 서울의 실수요자가 느끼는 부담감은 도쿄 이상인 셈이다.
땅값에다가 주택건설비용을 합한 주택가격의 경우 도쿄의 표준적인 단독주택(대지면적 2백㎡,건축면적 1백50㎡)이 1억3천2백만엔,오사카(대지 2백10㎡,건축면적 1백30㎡)는 9천7백만엔으로 조사됐다.단독주택 대지면적의 경우 전세계에서 도쿄나 오사카보다 작은 대도시는 서울과 콸라룸푸르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을 평균적인 샐러리맨의 연봉 몇년치를 모아야 살수 있는가를 비교하면 평균연봉 1천20만엔인 도쿄는 12.9년,서울은 10.2년,오사카 9.5년으로 나타났다.이 부문에서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가 가장 낮아 2.8년치 연봉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5-05-3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