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소비 급증… 물가상승 압박
금년들어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민간소비도 크게 증가함으로써 국제수지 악화및 물가상승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이헌 청와대경제수석은 12일 김영삼 대통령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9.5%로 높게 나타난 것과 비례해 민간소비증가율도 8.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은 민간소비 증가는 경상수지 적자및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소비건전화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윤여전대변인이 전했다.
한수석은 『소비의 내용도 고급화돼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외식비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9.0%에 이르고 있다』면서 『자가용보유가 늘어나면서 개인교통비 비중도 지난 85년의 0.5%에서 지난해는 7%로 무려 14배나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한수석은 또 『해외여행자수는 93년의 2백40만명에서 94년에는 30.3%가 증가,3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유흥업소및 골프장,스키장입장객도 지난해 각각 53%와 15.5% 그리고 40.8%가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수석은 특히 『소비재수입은 전체 수입의 10%에 불과하지만 승용차 컬러 TV등 내구용품및 귀금속과 골프공 등 사치성 소비용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목희 기자>
금년들어 높은 경제성장과 함께 민간소비도 크게 증가함으로써 국제수지 악화및 물가상승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이헌 청와대경제수석은 12일 김영삼 대통령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9.5%로 높게 나타난 것과 비례해 민간소비증가율도 8.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은 민간소비 증가는 경상수지 적자및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소비건전화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윤여전대변인이 전했다.
한수석은 『소비의 내용도 고급화돼 가계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외식비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9.0%에 이르고 있다』면서 『자가용보유가 늘어나면서 개인교통비 비중도 지난 85년의 0.5%에서 지난해는 7%로 무려 14배나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한수석은 또 『해외여행자수는 93년의 2백40만명에서 94년에는 30.3%가 증가,3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유흥업소및 골프장,스키장입장객도 지난해 각각 53%와 15.5% 그리고 40.8%가각각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수석은 특히 『소비재수입은 전체 수입의 10%에 불과하지만 승용차 컬러 TV등 내구용품및 귀금속과 골프공 등 사치성 소비용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목희 기자>
1995-05-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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