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타결의 실마리가 보이지않고 있는 미일 자동차분야 협상에 대한 정치적 결단을 일본에 촉구하면서 협상결렬시 대일제재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8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캔터대표는 이날자 니혼게이자이와 가진 회견에서 자동차및 자동차부품 협상이 엔·달러화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엔고시정을 위해서도 일본측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캔터대표는 특히 오는 5월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통산상과의 회담에 언급,『일본정부는 강제력이 아니라 리더쉽에 기초에 자동차업계에 (미국산)부품의 구입계획 책정을 촉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정치적 결단을 요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대일제제와 관련,『타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영원히 기다릴수는 없다』면서 『결렬시 다른 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되나 현재로는 그 이상을 논의한다는 것은 극히 시기상조』라고 밝혀 협상결렬시 대일제재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캔터대표는 이날자 니혼게이자이와 가진 회견에서 자동차및 자동차부품 협상이 엔·달러화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엔고시정을 위해서도 일본측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캔터대표는 특히 오는 5월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통산상과의 회담에 언급,『일본정부는 강제력이 아니라 리더쉽에 기초에 자동차업계에 (미국산)부품의 구입계획 책정을 촉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정치적 결단을 요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대일제제와 관련,『타결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영원히 기다릴수는 없다』면서 『결렬시 다른 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되나 현재로는 그 이상을 논의한다는 것은 극히 시기상조』라고 밝혀 협상결렬시 대일제재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1995-04-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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