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7일 올 1·4분기의 국제수지 적자규모가 37억5천만달러라고 밝혔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한은이 지난 69년부터 분기별 국제수지의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것이다.
또 3월의 국제수지 적자규모도 16억4천3백만달러로 월별통계를 집계한 지난 79년이후 가장 크다.
올 1·4분기의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는 각각 25억6천만달러와 13억5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이전수지의 흑자규모는 1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한은의 이강남 조사2부장은 『올 1·4분기를 정점으로 수출입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엔고와 세계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세와 기업의 설비투자증가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당초 추정한 65억달러보다 국제수지 적자규모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부장은 『앞으로 거시경제정책은 물가안정 못지 않게 국제수지 방어에도 역점을 둬야 한다』며 『소비수요와 건축경기 억제,설비투자 수요의 진정 등 총수요의 안정적인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들어 적자규모가 이처럼 확대된 것은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31.6%(통관기준) 늘었으나 수입도 자본재와 소비재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35.1%나 늘었기 때문이다.특히 소비재중 승용차의 수입은 전년동기보다 2백98.6%,담배는 1백80.5%,커피는 1백54.6%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에 대한 적자규모가 각각 17억8천만달러,35억7천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원유도입증가 및 유가상승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적자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넘어섰다.
자본수지는 26억2천만달러의 도입초를 기록,전년동기의 28억1천만달러보다 다소 줄었다.
지난 3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1억7천만달러가 늘어난 2백65억7천만달러다.<우득정 기자>
이같은 적자규모는 한은이 지난 69년부터 분기별 국제수지의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것이다.
또 3월의 국제수지 적자규모도 16억4천3백만달러로 월별통계를 집계한 지난 79년이후 가장 크다.
올 1·4분기의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는 각각 25억6천만달러와 13억5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반면 이전수지의 흑자규모는 1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한은의 이강남 조사2부장은 『올 1·4분기를 정점으로 수출입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엔고와 세계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증가세와 기업의 설비투자증가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당초 추정한 65억달러보다 국제수지 적자규모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부장은 『앞으로 거시경제정책은 물가안정 못지 않게 국제수지 방어에도 역점을 둬야 한다』며 『소비수요와 건축경기 억제,설비투자 수요의 진정 등 총수요의 안정적인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들어 적자규모가 이처럼 확대된 것은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31.6%(통관기준) 늘었으나 수입도 자본재와 소비재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35.1%나 늘었기 때문이다.특히 소비재중 승용차의 수입은 전년동기보다 2백98.6%,담배는 1백80.5%,커피는 1백54.6%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일본에 대한 적자규모가 각각 17억8천만달러,35억7천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원유도입증가 및 유가상승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적자규모도 사상 처음으로 20억달러를 넘어섰다.
자본수지는 26억2천만달러의 도입초를 기록,전년동기의 28억1천만달러보다 다소 줄었다.
지난 3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1억7천만달러가 늘어난 2백65억7천만달러다.<우득정 기자>
1995-04-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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