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전문가 양성을”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4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중은행들이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최근의 중소기업 부도사태와 관련,우찬목 조흥은행장을 비롯,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외환은행 등 6대 시중 은행장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국제부문 금융전문가의 양성,올해 임금안정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최근 늘어나는 중소기업의 부도사태와 관련,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을 활성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제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제금융 전문가를 적극 양성,금융개방화에 대비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밖에 국책은행들이 올해 임금을 5% 이내로 합의한 점을 들어 시중은행들도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물가안정에 기여해 주도록 당부했다.<우득정 기자>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4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중은행들이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최근의 중소기업 부도사태와 관련,우찬목 조흥은행장을 비롯,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외환은행 등 6대 시중 은행장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국제부문 금융전문가의 양성,올해 임금안정 등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최근 늘어나는 중소기업의 부도사태와 관련,중소기업에 대한 상업어음 할인을 활성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제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따른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제금융 전문가를 적극 양성,금융개방화에 대비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밖에 국책은행들이 올해 임금을 5% 이내로 합의한 점을 들어 시중은행들도 과도한 임금인상을 자제,물가안정에 기여해 주도록 당부했다.<우득정 기자>
1995-04-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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