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회장 김원만)는 19일 「김대중씨의 정계복귀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대선출마 여부의 선택권은 전적으로 그의 몫이기에 누구도 시비를 걸 수 없을 것』이라고 전제,『그러나 현시점에서 보다 분명히 정리되어야 할 대목은 김 이사장의 거취문제를 둘러싸고 다양한 관측을 낳게 하는 김씨의 「불확실성 행보」가 오해를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헌정회는 이어 『김 이사장에게는 자신의 진의를 밝히는 보다 확고한 입장정리의 의무와 권리가 동시에 주어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한치의 빗나감이 없는 제2의 선언이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헌정회는 이어 『김 이사장에게는 자신의 진의를 밝히는 보다 확고한 입장정리의 의무와 권리가 동시에 주어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한치의 빗나감이 없는 제2의 선언이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1995-04-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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