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외수증권 3억달러 발행
외국의 투자자들도 국내 3개 투자신탁 회사를 통해 채권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처음 열렸다.국내 채권시장이 간접 개방되는 셈이다.
14일 재정경제원이 내놓은 「2·4분기 투신사 외국인전용 수익증권 발행계획」에 따르면 국민·대한·한국 등 3개 투신사는 국내 증권시장의 수요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모두 3억달러 규모의 외수증권을 발행한다.
국민투자신탁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8일 외국인들의 자금을 모아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 5천만 달러를 발행,외국인들도 국내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오는 25일에는 대한투신이,한국투신은 다음 달 2일 각각 5천만 달러 규모의 채권형 외수증권을 발행하는 등 3개 투신사가 모두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채권형 외수증권을 발행한다.<정종석 기자>
외국의 투자자들도 국내 3개 투자신탁 회사를 통해 채권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처음 열렸다.국내 채권시장이 간접 개방되는 셈이다.
14일 재정경제원이 내놓은 「2·4분기 투신사 외국인전용 수익증권 발행계획」에 따르면 국민·대한·한국 등 3개 투신사는 국내 증권시장의 수요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모두 3억달러 규모의 외수증권을 발행한다.
국민투자신탁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8일 외국인들의 자금을 모아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외국인 전용 수익증권 5천만 달러를 발행,외국인들도 국내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오는 25일에는 대한투신이,한국투신은 다음 달 2일 각각 5천만 달러 규모의 채권형 외수증권을 발행하는 등 3개 투신사가 모두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채권형 외수증권을 발행한다.<정종석 기자>
1995-04-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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