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택채권 발행 등을 통해 모두 5천5백억원의 자금을 조성,아파트가 분양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들을 지원키로 했다.일부는 건설업체에 운전자금으로 직접 지원되고 나머지는 미분양 아파트 중 18∼25.7평(전용면적)규모의 아파트 구입자에게 대출된다.
12일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자금의 규모를 5천5백억원으로 확정하고 재원 조달을 위해 주택은행에 주택채권 발행을 승인해 주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18평 미만의 아파트 구입자에게는 현재 국민주택기금에서 평형별로 1천2백만∼1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5천5백억원 중 건설업체에 지원되는 운전자금과 미분양 아파트 구입자에게 지원되는 대출금의 비율,미분양 아파트 구입자의 평형별 대출 금액·기간·금리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염주영 기자>
12일 재정경제원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자금의 규모를 5천5백억원으로 확정하고 재원 조달을 위해 주택은행에 주택채권 발행을 승인해 주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18평 미만의 아파트 구입자에게는 현재 국민주택기금에서 평형별로 1천2백만∼1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5천5백억원 중 건설업체에 지원되는 운전자금과 미분양 아파트 구입자에게 지원되는 대출금의 비율,미분양 아파트 구입자의 평형별 대출 금액·기간·금리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염주영 기자>
1995-04-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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