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수명 50년 이상으로”/97년까지 1조2천억 투입

“다리수명 50년 이상으로”/97년까지 1조2천억 투입

입력 1995-03-29 00:00
수정 1995-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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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관리체계 개선안/안전점검 3단계로 실시

정부는 28일 이홍구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안전점검통제회의를 열고 다리의 수명을 50년 이상으로 설정하고 1백%의 안전도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예방을 골자로 하는 「교량안전관리체계 개선안」을 확정,올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올해 4천3백억원의 다리 안전관리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96년과 97년 4천억원씩 8천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마련하고 98년부터는 각종 다리의 건설에 필요한 액수의 1% 정도를 안전관리를 위해 쓰기로 했다.

정부는 전국의 1만1천6백여개 다리에 대한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한차례씩 파손의 위험이 있는 부분을 눈으로 살피는 일상점검 ▲해마다 한차례 이상 물에 잠긴 부분을 포함한 다리 전체의 균열 등을 정밀조사하는 정기점검 ▲5년마다 한차례 이상 중요한 다리의 낡은 정도를 조사하고 중·장기 보수계획과 보강공법을 제시하는 정밀안전점검으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안전점검자에 대한 자격제를 도입,다리를 관리하는 기관의 토목분야 공무원 대신일정한 기술자격과 학력및 경력을 갖추고 5년마다 한차례 이상 실시하는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하여금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문호영 기자>

1995-03-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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