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대입/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허용/교육부,기본계획 발표

’96대입/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허용/교육부,기본계획 발표

입력 1995-03-21 00:00
수정 1995-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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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폐지­과목축소 권고/수능 11월 22일

□주요변경사항

외국어듣기 배점·면접에 비중

특기학생·최저학력 기준 높여

예비소집·신체검사 생략 가능

96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농어촌 출신 학생들에 대한 정원외 특별전형이 허용된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11월 22일 한차례 치르며 대학별 본고사는 가능한한 채택하지 않도록 권유키로 했다.

교육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6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을 발표,교육환경이 낙후돼 대학 진학이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각 대학이 범위와 기준을 정해 정원외로 특별전형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1면>

교육부는 이를 위해 교육법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정원대비 특별전형 비율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논술을 포함해 대학별 본고사를 아예 보지 않거나 보더라도 과목을 줄이고 국어·영어·수학위주의 필답고사를 채택하지 않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96학년도입시에서는 37개 대학이 본고사를 치렀던 95학년도보다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입기본계획에 따르면 수능시험은 올해와 같이 언어·수리탐구Ⅰ·수리탐구Ⅱ·외국어 영역으로 나눠 올 11월 22일 한차례 실시된다.

특차모집은 올 12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실시되고 전기입시는 내년 1월 8·13·18일중 각 대학이 선택한 날짜에 치러지며 후기입시는 2월 10일 실시된다.<2면에 계속>

<1면서 계속> 이같은 일정에 따라 치러지는 9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내신성적을 40%이상 반영하고 ▲특차·전기대 3번·후기대 등 5번 지원할 수 있고 ▲비동일계 지원자는 감점하며 ▲특차·전·후기에 이중지원을 금지하는 등 95학년도의 기본 골격을 유지한다.

교육부는 그러나 수능시험 외국어 영역에서 듣기 평가의 문항과 배점을 늘리고 면접고사에서 인성과 적성·가치관·생활태도 등 전인적 자질을 다양하게 평가해 면접고사를 강화해 점수 반영폭을 넓히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특기자의 지원가능 점수 하한선을 현행 40점에서 상향조정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입시를 일반전형과 같은 날 치르도록 했으며 예비소집과 신체검사도 교통난 등을 고려해 아예 실시하지 않거나 날짜도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손성진 기자>
1995-03-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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