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중 WTO가입 지지/수입쿼터제 도입 과도기간 설정 전제

EU,중 WTO가입 지지/수입쿼터제 도입 과도기간 설정 전제

입력 1995-03-19 00:00
수정 199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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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연합】 미국이 최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지지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특별의정서에 따라 중국의 가입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무역협회 브뤼셀사무소 등 현지 무역관계자들에 따르면 EU는 중국의 WTO가입과 관련,완전가입에 앞서 특별의정서에 따라 긴급수입제한(세이프 가드)및 수입할당(쿼터)제도를 잠정 도입할 수 있는 경과기간을 거친 뒤 정식 체약국으로 가입시킬 수 있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측은 EU의 이같은 제안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무역 일반협정(가트)비회원국인 중국은 WTO발족과 함께 그 창립 회원국으로 가입을 시도했으나 미국의 제동에 걸려 우리나라 등 세계 15대 교역국과의 쌍무협상을 통한 승인과 가입자격 여부에 대한 WTO의 실사를 받도록 돼 있었다.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작년말 쌍무협상을 끝내고 중국의 가입을 지지했었다.

1995-03-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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