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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의 여파로 대일 적자가 커지고 있다.대일 적자는 지난해 1백18억달러에 이어 올해 1백50억달러 내외에 이를 전망이다.지난해 9백49억달러에 달한 대일 누적적자도 올해엔 1천억달러를 넘을 게 확실하다.올들어 2월까지의 대일 적자 역시 20억1천4백만달러로 전년 동기(14억7천5백만달러)보다 늘어났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의 수출(통관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한 83억8천2백만달러,수입은 47% 늘어난 98억5천3백만달러로 14억7천1백만달러의 무역적자가 났다.
이 중 대일 수출은 29.2%는 11억1천9백만달러,대일 수입은 51.2%나 는 23억4천4백만달러에 달해 대일 적자(12억2천5백만달러)만 2월 적자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의 수입 증가율이 88년 1월(59.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1∼3개월 뒤의 수입을 말해주는 수입승인서 발급도 61%나 증가해 수입증가와 함께 대일 역조가 가속화할 전망이다.<권혁찬 기자>
1995-03-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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